개학 1주일 만에 서울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15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외부 축구클럽 소속 학생들이 학교 근처에서 합숙생활을 하던 가운데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학교 운동부는 학기 중 상시 합숙이 금지돼 있지만 외부 축구클럽은 교육당국의 관리대상이 아닌 탓에 학교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