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보호관찰 대상자 40% “신체·정서학대 등 경험…상담 강화해야”

소년보호관찰 대상자 40% “신체·정서학대 등 경험…상담 강화해야”

wind 2021.03.1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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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상담지원을 강화하고, 소년원 등 소년보호 시설을 1인실로 소규모화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

위원회가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상담을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한 것은 이들이 실제 겪고 있는 심리·정서적 고통과 관련이 있다.

지난해 12월 소년보호관찰대상자 915명을 대상으로 아동기에 겪었던 부정적 경험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43.4%이 학대와 방임 등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