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번지는 변이 바이러스…“‘4차 유행’ 막기 위해 백신 접종 서둘러야”

조용히 번지는 변이 바이러스…“‘4차 유행’ 막기 위해 백신 접종 서둘러야”

wind 2021.03.0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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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높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지역사회에서도 점차 늘기 시작하면서 변이 대처가 다가올 '4차 유행'의 관건으로 꼽히고 있다.

그렇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전에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교수는 "변이 바이러스가 주류가 되면 변이에 효과가 있는 백신을 재접종해야 하는데, 기존 백신 접종력이 있는 사람이 다수여야 재접종에 대응하기가 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