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떠나 ‘피난살이’ 10년…“방사능 속으로 돌아갈 순 없다”

후쿠시마 떠나 ‘피난살이’ 10년…“방사능 속으로 돌아갈 순 없다”

wind 2021.03.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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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시 주민이었던 모리마쓰 아키코는 '모자 피난' 이주자다.

대지진 뒤 후쿠시마를 떠난 피난자는 일본 부흥청 집계로, 2월 기준 4만1241명이다.

피난자는 대지진 때문에 주거지를 옮겼지만, 후쿠시마로 다시 돌아갈 의사가 있는 사람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