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김제시보건소 등은 김제지역 한 민간병원에 보관 중이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냉장고 고장으로 보관 온도 범위를 초과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시보건소는 냉장고가 6시간 이상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백신을 시보건소 냉장고로 옮겨 보관하고 전북도 보건당국에 보고했다.시보건소 관계자는 "적정 보관 온도를 초과한 것은 맞는데, 몇 시간을 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