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업무용 컴퓨터에서 성착취 동영상을 전송한 혐의로 고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직원에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서울 중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민 주평통 직원 ㄱ씨에 대해 지난달 말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0월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ㄱ씨가 업무용 컴퓨터로 13건의 성착취 동영상을 전송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