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은 한시름 놓았다.주인공인 '온달'을 연기했던 배우 지수가 학교폭력 가해로 지목돼 하차하면서 나인우가 8일 방송한 7회부터 투입됐는데, 큰 무리 없이 바통을 이어받았다.애초 8~9일 방송은 지수가 등장한 장면을 최대한 편집해 내보내고, 9일 이후부터 나인우를 등장시키겠다고 밝혔지만, 발 빠르게 지수의 흔적을 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