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진보당 당원들이 9일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를 찾아 땅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직원 처벌을 요구하는 기습시위를 벌였다.
당원 7명은 이날 아침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를 기습 방문해 'LH직원 땅 내놓고 감옥으로', '지금 필요한 건 몰수와 처벌', '땅투기집단 LH가족 차명 모두 처벌하라'는 손펼침막을 펼친채 LH직원들의 땅투기 의혹에 강력한 처벌과 본부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경남 진주의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와 경기지역 과천의왕사업본부, 인천지역 광명시흥사업본부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