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어백'을 설치한 자동차 4대 중 1대는 에어백이 터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9일 한국소비자원과 보험개발원이 공동으로 재생에어백을 설치한 자동차 충돌시험으로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다.불법 유통되는 재생에어백을 설치한 차량은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 피해 위험이 높아,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