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북 구미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살 아이의 유전자가 자신을 아이의 외할머니라고 한 여성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북 구미경찰서는 지난달 10일 숨진 채 발견된 세살 아이와 자신을 외할머니라고 한 ㄱ씨의 유전자를 검사했더니 두 사람 유전자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앞서 경찰은 애초 세살 아이의 엄마로 지목된 20대 여성과 이 아이의 유전자를 대조했으나 일치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