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건설로 사라질 처지에 놓였던 드라마 <겨울연가>의 유명 촬영지인 '준상이네 집'이 일부 보존된다.
하지만 조합은 춘천 한류 열풍의 중심이었던 준상이네 집과 강원도청이 위치한 봉의산의 서쪽 자락에 있어 춘천 관료와 중산층의 집단 거주지로 유명했던 기와집골을 관광·역사자원으로 보존하길 원하고 있다.
특히 준상이네 집 위치는 아파트 단지에서 공원이 들어설 곳으로 지정돼 있어 아파트 건설에 지장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전시관 등 시설 설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