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이사회 의장이 사재 1천억원을 출연해 직원들과 배달의민족 지입제 라이더에게 주식과 격려금을 지급한다.우아한형제들은 11일 보도자료를 내어 "김 의장이 이날 직원과 라이더 등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사재 1천억원 출연해 주식을 증여하고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회사 쪽은 "지난달 발표한 기빙플레지를 통한 사회 환원용 재산과는 별도로 김 의장 개인이 보유한 딜리버리히어로 주식을 처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