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지 37일째인 9일, 시민들이 거리로 나온 지도 한 달이 넘었습니다.지난달 28일 사망자가 급격히 늘면서, 시위에 참여하는 미얀마 시민들은 한 손에는 나무나 양철로 만든 방패를, 다른 손에는 유엔과 미국의 조속한 개입을 요청하는 팻말을 들기 시작했습니다.유엔과 미국이 보호책임을 발동해, 공권력을 가진 군부가 평범한 시민들을 살상하는 미얀마 사태에 서둘러 개입하기를 요청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