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주민이 힘을 모아 빌라 3층에서 떨어진 60대 여성을 이불로 받아내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전북경찰청은 "지난 7일 오후 10시5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빌라에서 여성의 추락이 우려된다는 주민신고가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신고자는 "빌라 3층 창문 아래로 여성이 떨어질 것 같다"고 경찰에 도움을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