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을 놓고 일주일 만에 열린 9일 국회 국토위 긴급현안질의에선 '변창흠 사퇴론'과 '조사지역 확대론'이 쏟아졌다.여야 의원들은 3기 신도시 조사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이미 국토부는 3기 신도시 소유자 현황 파악이 가능하다. 그게 누구이고 국토부와 무슨 관계인지 조사하면 되지 않느냐"며 " 토지 소유자 전원에 대해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