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LH 직원 집에서 개발정보 담긴 지도 압수

경찰, LH 직원 집에서 개발정보 담긴 지도 압수

wind 2021.03.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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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광명 새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수사 대상 직원들의 거주지에서 새도시 개발 관련 정보가 담긴 지도를 압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0일 "엘에이치 직원의 자택 압수수색에서 토지개발 관련 지도를 압수했다"며 "자료의 출처 및 투기 관련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진주 엘에이치 본사와 엘에이치 광명 시흥사업본부, 엘에이치 과천의왕사업본부와 함께 사전 투기 의혹을 받는 직원 13명의 주거지를 대대적으로 압수수색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