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직영이 아닌 위탁계약을 통해 운영비를 주고 역사와 터미널 운영권을 민간에 맡기는 '하나마나한' 도급 입찰을 10여년간 진행해 논란이다.교통공사는 터미널뿐만 아니라 경영 합리화를 명분으로 사업성이 떨어지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역사 40곳 중 13곳도 외부 사업자에게 도급을 해 위탁운영하고 있다.2011년부터 도급방식을 도입한 뒤 10년 동안 교통공사가 뽑은 수급인 40명 중 37명이 내부 직원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