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수도권 3기 새도시 등에서 토지를 매입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20명 가운데 15명이 광명·시흥에 몰려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이를 둘러싸고도 의문과 함께 뒷말이 나온다.
하지만 정부합동수사본부 수사로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엘에이치 직원들이 광명·시흥 새도시 개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한 뒤 토지 매입에 나섰는지 여부를 예단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엘에이치 일부 직원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개발에 따른 보상과 자산 증식을 노리고 광명·시흥 토지를 매입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