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부터 해야 할지, 생리대는 제대로 착용하고 있는지, 많이 놀란 건 아닌지….축하파티를 열어줄 생각에 꽃다발을 사고, 케이크을 사는데 문득 뭉클해졌어.15살인데도 엄마 눈에는 아직 어린이 같은데, 너의 몸은 점점 어른이 되어 가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