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등 4개국이 참여하는 '쿼드' 회의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달 12일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인 '쿼드' 첫 정상회담에서 개발도상국에 코로나 백신을 공급할 새로운 틀을 만드는 방안에 합의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10일 보도했다.
구체적으로는 미국·일본·오스트레일리아가 아시아나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 낮은 이자로 대출을 해주고 그 돈을 사용해 각국이 인도산 백신을 구입하도록 하는 방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