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3기 새도시 투기 사건 수사를 위해 경찰과 검찰이 고위급과 실무급에서 '검·경 협의체'를 구성해 수시로 회의를 열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새도시 투기 관련 사건 정보나 제보 내용은 국가수사본부를 비롯해 18개 시·도경찰청, 관계기관 등 770명 규모로 꾸려지는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에서 관리할 예정이다.
국무총리실은 "수사가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검찰과 국가권익위원회에 접수되는 신도시 투기 관련 민원·제보도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에 통보해 종합적으로 분석·수사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