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이후를 내다보는 것보다 인류 멸망을 상상하는 편이 더 쉬운 세상이다.<자본주의 대전환>은 기업과 비즈니스가 자본주의의 구세주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내용이다.기업이 유해 쓰레기를 강에 버리고, 정치를 통제하고, 가격 담합을 밀어붙인다면 부의 확대는커녕 스스로의 존립 근거마저 파괴할 수 있다고 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