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 전면 나선 인도…‘백신 효과’ 컸다

‘쿼드’ 전면 나선 인도…‘백신 효과’ 컸다

wind 2021.03.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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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인도, 오스트레일리아의 4자 협의체인 '쿼드'가 12일 첫 정상회의를 열 수 있게 된 데는 소극적이던 인도의 입장 변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인도는 전통적으로 비동맹의 입장을 취하면서 중국을 포함한 각 국가와 등거리 외교를 중시해왔다"며 "하지만 이번 쿼드 정상회의에선 인도가 전면에 나서게 됐다"고 11일 보도했다.

4개 국가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는 방안을 정상회의에서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