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복지재단은 20~30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로 '반찬 나눔' 봉사를 해온 일반 시민 우영순·이상기씨에게 'LG의인상'을 15일 수여했다.
경기도 시흥시에서 지역봉사단체인 나눔자리문화공동체를 이끌고 있는 이상기씨는 1997년부터 24년째 휴일을 포함해 매일 반찬을 만들어 사정이 어려운 50여가구 이웃들에게 무료로 전달하고 있다.
총 2만가구가 넘는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았고, 2009년부터는 지역봉사단체를 직접 만들어 반찬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