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직장 내 괴롭힘·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제일약품에서 일하는 직원 절반 이상이 최근 6개월 안에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노동부는 최근 직장 내 괴롭힘 논란이 제기된 진안군 장애인복지관에 대해서도 특별감독에 나서 임금체불, 근로조건 서면 명시 위반, 성희롱 예방교육 미실시 등 5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을 적발했다.
노동부 조사에서 이곳 직원 17명 가운데 65%가 최근 6개월 동안 한차례 이상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