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새로 건조된 최신형 3000t급 대형 경비함 '태평양 16호'를 동해해양경찰서에 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태평양 16호는 총연장 115m, 폭 14.2m, 최대 시속 약 52㎞로 운항 가능한 최신형 경비함으로, 동해 접경지역을 수호하고, 해양 수색구조, 화재진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시속 약 74㎞급 고속단정 4척과 분당 20t의 물분사가 가능한 소화포 설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