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가 '아이피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계기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양시는 사업 대상지가 미디어·정보통신기술 산업의 중심인 케이-컬쳐밸리로, 2024년까지 인근에 킨텍스 제3전시장과 씨제이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예술교육기관인 한예종 이전까지 성사되면 산학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한예종 이전 대상지는 아이피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와 방송·영상·문화·교통의 중심지로 한예종을 위한 최적의 요충지이며, 융합예술을 위한 충분한 인프라와 졸업생들의 미래의 직업이 집적되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