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뒤 탈당 권고를 받은 소속 의원 5명이 '버티기'에 돌입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지난 8일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권익위가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한 의원 12명 전원에 탈당 및 출당을 권고했다.김주영·문진석·서영석·윤재갑·임종성 등 5명의 민주당 의원은 탈당계를 제출했고, 양이원영·윤미향 등 비례대표 의원은 제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