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에게 마약 거래 증거자료를 확보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실제 마약을 샀다가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제보자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씨는 2018년 10월 경찰에 자신의 집 근처에서 외국인들이 마약을 거래하고 있다는 제보를 했다.그러나 경찰은 "제보만으로는 명확하게 조사할 수 없다"며 통역인을 통해 ㄱ씨에게 사진 등 증거자료를 확보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