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음란 이미지가 네이버 서비스에 등록될 경우, 실시간 감지해 검색 노출을 막아주는 '엑스아이 2.0'을 7월부터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지만 음란물 필터링 AI 시스템 '엑스아이'를 도입한 후 98.1% 상당의 높은 적중률로 유해한 사진 및 동영상을 실시간 걸러내고 있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건전한 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서 음란물, 성인물은 물론 불법촬영물과 혐오 등 사회적 변화에 맞춰 다양한 유해 콘텐츠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추후 엑스아이 오픈API 기술을 공개해 스타트업과 사업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