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가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에게 뇌물수수 혐의를 제기한 가운데, 수치 고문이 징역형을 최장 24년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수치 고문에게 뇌물수수 혐의까지 포함되면 그가 받을 수 있는 형량은 최대 24년까지 늘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군부는 지난달 1일 수치 고문을 가택연금한 뒤 불법 수입된 무전기를 소지·사용한 혐의로 체포했고, 총선 과정에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어긴 혐의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