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서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를 반대하고 시민 불복종 운동을 응원하는 사진전이 잇따라 열린다.광주문화재단은 3월 말 서울에서 김옥렬 등 지역작가들이 과거 미얀마를 방문해 찍은 사진과 군부 쿠데타 발발 이후 뉴스 사진 등 60여점으로 전시회를 추진 중이다.강면구, 고의태, 박준형, 박인호, 안상희, 진봉진 등 광주 사진작가 6명은 오는 15일부터 한 달 보름 동안 화순 전남대병원 1층 전시실에서 미얀마 사진전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