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하남시도 “공직자 부동산투기 전수조사”

성남, 하남시도 “공직자 부동산투기 전수조사”

wind 2021.03.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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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경기도 광명·시흥 새도시 땅투기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부동산 개발이 활발했던 지방에서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공직자 부동산투기 자체 조사에 나고 있다.

이들 지구는 주로 2017년께 개발 공람·공고가 이뤄져, 이보다 5년 앞선 2012년 이후 토지거래 내용을 살펴본다는 게 성남시의 계획이다.

경기도 하남시도 지난 12일부터 합동조사반을 꾸려 시 소속 공무원과 하남도시공사 등 1천여명의 교산지구 토지거래 조사 여부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