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투기 사건과 관련해 특별검사제와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엘에이치 사태 관련 특검 도입을 공개 건의한 뒤 민주당은 즉시 수용 의사를 밝히자, 국민의힘에서는 "시간 끌기 의도가 있다"고 미온적 태도를 보인 바 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을 향해 "국민의힘 의원 102명 전원처럼 민주당 의원 174명 전원의 동의를 확인해 검증대에 올라서라"며 '부동산 전수조사'를 촉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