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023년까지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 뜻을 내비치면서 코스피를 비롯한 세계 증시가 반등했다.미 연준은 17일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높여 잡으면서도 기준금리는 동결했다.특히 연준 위원들의 기준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에서 2023년까지 제로금리 수준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변화가 없었다는 점이 시장을 안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