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한 블링컨 “북한 학대 자행…중국은 민주주의·인권 유린”

방한한 블링컨 “북한 학대 자행…중국은 민주주의·인권 유린”

wind 2021.03.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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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17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한국을 방문해 북한과 중국을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정 장관은 본격 회담에 앞서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발전은 우리 외교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회담의 결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확고히 정착해서 실질적 진전을 향해 나아가는 동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블링컨 장관은 "한-미 동맹은 우리 두 나라뿐 아니라 인도·태평양의 안정과 번영의 핵심축이다. 이 동맹은 강철 같으며 우정, 상호신뢰, 공통된 가치에 기반해 있다. 우리는 더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