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들의 새도시 사전 투기 의혹과 전국 각지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의 내사·수사 대상이 5일 만에 두배로 늘었다.지난 15일부터 운영 중인 '부동산 투기 신고센터'와 관련해선 "182건의 신고가 접수돼 신고 내용을 검토하고 수사 필요성을 따져보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12일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 16건을 내사·수사하고 있다고 밝힌 것에 비하면 규모가 두배로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