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부장·고검장 회의, ‘한명숙 모해위증' 불기소 결론

대검 부장·고검장 회의, ‘한명숙 모해위증' 불기소 결론

wind 2021.03.2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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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국무총리 수사팀의 위증교사 의혹 사건을 재심의하기 위한 대검부장·고검장 회의에서 모해위증 의혹을 받는 재소자 등에 대한 '불기소' 결론이 내려졌다.

대검 부장들과 고검장들의 토론에서 '기소 의견'과 '증거 불충분' 입장이 대립했지만, 표결 결과 '불기소' 의견이 대다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 대검 부장 7명, 전국 고검장 6명이 참석해 전원이 표결에 참여했는데, 이 중 10명이 불기소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