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SK반도체 인근에 공무원 6명 땅 매입…3명 수사 의뢰

용인 SK반도체 인근에 공무원 6명 땅 매입…3명 수사 의뢰

wind 2021.03.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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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용인시 공무원 6명이 해당 개발지 관련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용인시는 이 중 3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다는 방침이지만 주민들은 200여건의 투기 의심 정황이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은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원삼면 일대 등에 공무원 6명이 투지를 취득했고 이 중 투기의심 정황이 있는 3명은 경찰에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