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연일 ‘윤석열 때리기’…선거 앞둔 민주당은 ‘부담’ 기색도

추미애 연일 ‘윤석열 때리기’…선거 앞둔 민주당은 ‘부담’ 기색도

wind 2021.03.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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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강하게 비판하는 발언을 쏟아내며 정치적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어 추 장관은 "윤 전 총장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다"면서도 "역사의 진보, 역사의 발전에 대한 저 나름의 무거운 책임감이 있고, 역사를 퇴보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좌시하면 안 된다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진행자가 '대선 출마를 의미하는 것이냐'고 묻자 추 전 장관은 "지금은 보궐선거 앞두고 있는 때이고, 제 신상을 말씀드리는 건 적합하지 않다"며 " 많이 준비되고 또 그것이 국민의 설득과 공감을 할 수 있는 정도에 이르러야 하고, 또 그런 요구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제가 먼저 꺼내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