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수세에 몰린 가운데 이해찬 전 대표가 선거전 전면에 나서고 있다.민주당 안팎에서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던 2010년 지방선거를 떠올리는 이들도 있다.당시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이해찬 전 대표는 한 전 총리가 여론조사에서 15%포인트 넘게 뒤진다는 결과가 나오자 "자동응답시스템 여론조사가 가진 편차를 고려하면 우리가 약간 이기거나 동점 수준일 것 같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