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초등학교 시절 벌어졌다는 '기성용 성폭행 의혹'을 두고 기성용 측과 기성용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측의 진실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2일 기성용 측이 "기성용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C와 D에게 형사책임을 묻기 위해 5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하자 C와 D의 법률대리인인 박지훈 변호사는 "소송을 환영한다"면서 " "기성용이 동문들을 회유·협박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받아쳤다. 그러자 이번에는 기성용의 초등학교 동문이자 기성용 및 C와 D의 후배인 E가 나서 "말도 안 된다.
기성용을 위해 법정에서 증언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