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투기 의혹 여파로 또다시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7%, 부정평가는 55%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하면서 지난 1월 셋째주에 이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