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갈등'…이재명 "'하수' 아냐, 통 크게 받으면 유리하겠지만"

'경선 갈등'…이재명 "'하수' 아냐, 통 크게 받으면 유리하겠지만"

wind 2021.06.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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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경선연기론'에 대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입장이다.

각종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지사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추격그룹으로 꼽히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측 의원 상당수가 경선 연기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이 지사가 2016년 경선 연기를 주장했다는 시선에 대해선 " 경선 시기를 당에서 임의로 정하거나 후보군 간 합의로 정했기에 각자 그런 주장을 했던 것"이라며 "이후에 경선 시기를 두고 후보 간 다툼이 계속해서 발생하니까 이것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작년 8월에 각 예상 후보 의견을 다 수렴해서 특별당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