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단체가 일제 강제동원 역사 자료를 보관할 시민역사관 건립을 추진한다.'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21일 일본 기업의 강제동원 역사 관련 기록물을 전시하는 '일제 강제동원 시민역사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민모임은 이금주 '태평양전쟁희생자 광주유족회' 전 회장이 2012년 5월 시민모임에 맡긴 자료들을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