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생활폐기물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처리와 지속가능한 환경인프라 구축을 위해 3억3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소각시설 설치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2012년 군 소각시설이 내구연한 경과로 가동 중지된 후 위탁처리로 전환, 아산시와 협약을 체결하여 처리해왔으나, 2019년부터 아산시로 전량반입이 전량 제한되는 등 폐기물 처리 여건 변화로 군내에도 소각시설 설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2018년 폐기물처리 시설 설치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연평균 2만1770t 처리 규모의 소각시설이 필요하며 사업비는 284억 원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