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서대구요금소 인근에서 발생한 7중 추돌사고는 상습 정체와 아슬아슬한 합류 구간 탓에 예견된 사고라는 지적이 나온다.요금소 통과 차량 중 일부는 금호분기점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가는데, 2개 차로로는 너무 좁아 서대구IC부터 금호분기점까지 끼어들기가 빈번하다.도로교통공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8~2019년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의 서구 구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38건이며, 이 중 36건이 요금소 인근에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