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IT업체 한글과컴퓨터의 노동조합이 17년 만에 재결성됐습니다.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한글과컴퓨터지회는 오늘 노조 출범 선언문을 통해 한글과컴퓨터노동조합 '행동주의'의 출범을 공식화했습니다.노조 측은 "포괄임금제라는 미명 하에 대가 없는 야간 근로를 강요받아야 했으며, 충분한 보상 없는 주말 근무로 한 주를 마무리해야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