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 사망에 유감 표한 미얀마 군부…책임은 다시 ‘시위대 탓’

시위대 사망에 유감 표한 미얀마 군부…책임은 다시 ‘시위대 탓’

wind 2021.03.2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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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반쿠데타 시위대에 대한 군부의 유혈 진압으로 수백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군부가 사망한 이들에 대한 유감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군부는 유혈 사태의 책임을 파괴 행위를 자처한 시위대에 돌렸다.

군정 대변인인 조 민 툰 준장은 23일 기자회견에서 시위 진압 과정에서 16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