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치러진 이스라엘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한 정당은 없는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에 따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우파 리쿠드당은 가장 많은 의석을 확보했으나 재집권하기 위해 연정을 구성할 수밖에 없게 됐다.
이스라엘 3대 주요 방송사인 채널 11, 12, 13 방송이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우파 리쿠드당은 31~33석, TV 앵커 출신 야이르 라피드가 주도하는 중도 성향의 '예시 아티드' 정당은 16~18석을 확보한 것으로 예측됐다.